[블루레이 오픈케이스] 악마를 보았다 스틸북 : PET 아웃케이스 넘버링 한정판

(Blu-ray open case _ I Saw the Devil _ Plain Archive)



어쩌다보니 블루레이 오픈케이스 포스팅은 플레인 타이틀만 하게 되는데, 그 만큼 플레인에서 나오는 타이틀들이 꾸준히 일부러 소개하고픈 마음이 들 정도의 퀄리티와 구성으로 출시된다는 반증이 되겠다. 최근에는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몇몇 블루레이 제작사에서 플레인의 한정판 구성을 템플릿처럼 가져다가 발매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한 편으론 유저 입장에서 더 나은 퀄리티의 타이틀을 여럿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기도 하겠으나, 나 역시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수도 없이 후발 주자들에 견제 및 서비스 복제(?)를 당해 본 터라 남일 같게 만은 느껴지지 않아 묘한 감정이기도 하다. 여튼 이번에 나온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는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 나는 그 가운데서 PET 아웃케이스 넘버링 한정판을 구매했다.







이번 한정판이 마음에 드는 첫 번째 이유는 영화의 살벌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붉은 빛의 PET 아웃케이스 때문이다. 거칠게 써내려간 영화의 영어 제목과 잘 매치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본 스틸북 케이스의 이미지와도 은근한 조화를 이뤄서 이 영화가 담고 있는 고어함이 아웃케이스에서도 잘 묻어나는 느낌이다.






투명 PET 케이스 내에는 40PAGE 분량의 소책자와 스틸북 케이스가 수록되었다.






스틸북에 선택된 양면의 이미지 역시 본 영화의 이미지를 좀 더 스타일리쉬하게 변형한 이미지를 담고 있는데, 좀 더 유니크한 맛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역시 스틸북은 이 옆면을 보는 맛!






이번 한정판에는 총 4종의 미니사이즈 영화 카드와 2종의 양면 아트 카드가 수록되었는데, 해외 개봉시 포스터 이미지를 담은 아트 카드가 눈길을 끈다.  나중에 역시 플레인에서 출시된 '마스터' 블루레이를 소개할 때 또 언급하겠지만, 이 미니사이즈 영화 카드는 아마도 플레인 한정판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무언가 컬렉팅 한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 소소한 재미가 느껴지는 것 같다.






그리고 플레인 타이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책자. 이번 책자 역시 알찬 내용의 글들이 수록되었다.








최근 플레인에서 출시된 타이틀들은 해외 블루레이 유저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이번에도 지난 번 '멜랑콜리아'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내부 책자의 소개글을 영문으로도 소개하고 있다. 또 놀라운 점은 오히려 해외 유명 기고가의 글을 번역하여 수록하기도 했다는 점이다. 아, 점점 글로벌해지는 소책자 내용이 아닐 수 없겠다.





현재는 아쉽지만 '악마를 보았다' 플레인 한정판 3종은 모두 품절이 된 상태이다. 다른 타이틀도 그렇듯 플레인에서 발매하는 타이틀들을 손에 넣으려면 미리미리 프리오더 전쟁에서 승리하여야만 할 것이다.



플레인 아카이브 홈페이지 (쇼핑몰) - http://plainarchive.co.kr




글 / 사진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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