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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에 이어 좀 더 영화에 대한 유추를 해볼 수 있고 궁금증을 유발할 만한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단 위의 스틸로 살펴보자면 알려진 바로는 상하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안길강씨를 비롯한 인물들의 의상으로 봐서는 일본 무사에 가까워 보이는 군요.
그리고 아마도 이미 다찌마와리에게 공격을 당하고 쓰러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저 분은,
리쌍에 '길'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류승범씨와 본래 워낙에 친한 사이이기도 하고, 얼마전에 영화를 찍었다고
해서 무슨 영화인가 했는데 바로 <다찌마와 리 _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였다 봅니다.
다찌마와리의 바바리코트나 머플러 등 의상을 보았을 때(그리고 특히 낙엽들!), 이 장면은 단편이었던
<다찌마와 Lee>를 그대로 연상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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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는 수트를 입은 잘빠진 스파이 액션도 좋지만, 이렇게 남루하고 이거저것 덕지덕지 걸친
무협과 웨스턴이 혼합된듯한 분위기를 더욱 좋아해서인지 몰라도, 이 와중에 2:8 가르마를 정리하고 계신
다찌마와리의 모습이 더욱 인상적으로 보이는군요. 전 오히려 이런 사진에서 '잘 생겼다~'가 느껴지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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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틸 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두근두근한 샷을 고르라면 바로 이 모래가 이는 곳에서 대결을 벌이는 샷을
꼽을 수 있겠네요. 일단 배경적으로는 만주로 설정된 것 같은데, 이미 공개된 칸 영화제 용 포스터 필이 나는
스틸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놈놈놈>과 더불어 갑자기 국내 영화계에 불어닥친 이른바 '만주 웨스턴'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장면으로서, <신용문객잔>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극장판에서는
단편에서의 코믹한 오버 액션도 좋지만, 이런 장면에서는 <짝패>에서 보여주었던 리얼한 액션씬이 모래바람을
배경으로 벌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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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을 보면 배경은 만주 같지만, 의상은 아까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뭐랄까 이건 살짝 독립군 느낌이 나기도 하죠. 이번에 공개된 스틸로도 여전히 영화에 대한 궁금증은 말끔하게
해소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장소나 의상, 그리고 등장인물에 따라 주는 느낌이 매번 틀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오히려 티저에서 보여주었던 수트를 입은 스파이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봐서, 이런 의상의 설정은
티저로만 등장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쾌남 스파이 다찌마와리가 전세계를 넘나들며 벌이는 첩보전을 벌이는 것을 그리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공개된
스틸 가운데 첫 번째 스틸과 세 번째 모래바람 스틸만 봐도 기대가 되긴 하는군요 ^^;

곧 본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하니 조금 더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2008/07/02 - [Movie/preview] - 다찌마와 리 _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08/06/25 - [Movie/preview] -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_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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