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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혼혈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IMAX DMR 3D, 2009)
마지막 '준비'에 충실한 작품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좋아하는 순서를 꼽으라면 정확히 시리즈의 역순이 될 것 같다. 사실 1,2편이 개봉했을 때만 해도 극장에서 물론 다 꼭꼭 챙겨보기는 했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경쟁을 했었던 <반지의 제왕>시리즈의 영향력을 제외하더라도, '아이들'에 촛점이 맞춰진 이 시리즈에 별로 특별한 호감을 갖고 있지는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해리와 아이들은 영화 속 캐릭터들의 나이보다도 더 무서운 속도로 노화(?)가 진행되었고, 한 편에선 '과연 이 아이들이 완벽한 어른이 되기전에 시리즈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것과 마찬가지로 영화는 새로운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조금씩 아주 조금씩 어두워졌고, 아이들의 이야기에서 소년, 소녀의 성장이야기로 변해갔으며, 그런 점들은 더더욱 이 시리즈를 마음에 드는 시리즈로 탈바꿈 시키게 되었다.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잘 알려졌다시피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Harry Potter :
Deathly Hallows)>로 가는 다리 역할을 하는 데에 충실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파트 1,2로 나뉘어 개봉할 예정이며 각각 2010, 2011년 개봉될 예정이다). 그 말은 고로, 만약 이러한 '준비'의 성격을 어느 정도 미리 알고 있거나 혹은 받아들이게 된다면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는 조금 당황스런 작품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후부터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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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을 전혀 읽지 않은, 흔치 않은 순수(?)한 영화 관객으로서 해리포터 시리즈는 영화로서도 갈수록 매력적으로 변모하는 시리즈라고 생각된다(아, 아까 시리즈의 선호도를 얘기하면서 정확히 역순이라고 했었는데, 알폰소 쿠아론이 연출했던 <아즈카반의 죄수>도 성장영화로서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한 시리즈로서 썩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이 시리즈가 갈수록 매력적인 이유는 해리가 구사할 줄 아는 마법이 늘었기 때문이라던가, 헤르미온느의 외모가 점점 훈훈하게 성장해 간다던가 하는 이유 때문이 아니라(물론 훈훈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 아이들이 점점 소년, 소녀로 성장해가고 시리즈를 관통하는 전체적인 이야기는 점점 어두워지기 때문이었다. 어두운 판타지를 선호하는 개인적인 취향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갈 수록 해리의 얼굴에서 귀여움 보다는 그늘이 발견되는 이야기는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며 다른 한 편으론 아이였던 해리가 소년이 되는 과정을 통해 아이였던 관객들이 함께 소년으로 성장해 가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인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는 성장영화 측면에서는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울 정도로 유머러스한 면이 부각되었고 현실적인 사춘기의 감정을 잘 담아낸 동시에, 볼드모트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음에도 가장 어두운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기도 했다. 일단 유머러스한 부분을 먼저 이야기하자면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사춘기를 넘어서서 거의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운 설정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살짝 더 나아간 듯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이외의 이야기는 상당히 어둡기 때문에 론을 중심으로한 사춘기를 그린 이야기는 좀 더 밝게 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로맨스의 핵심이 론이기 때문인지 론의 비중이 그 어느 시리즈보다 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그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해리보다 더 훈남이 되고 있는 사실도 작용된 것이 아닐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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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의 개그와 활약을 즐기는 것은 이번 작품에 또 다른 재미!)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에서 이들 삼총사 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캐릭터는 바로 말포이였다(기존에는 거의 '말포이'라고 90%이상 사용했던 것 같은데 이번 작품에서는 유난히 그의 성이 아닌 이름 '드레이코'가 더 자주 등장하고 있다). 사실 이전 시리즈에서는 그냥 얄미운 넘 정도로 묘사되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어쩌면 해리보다도 더 고뇌하고 더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시종일관 우울하고 고통받는 표정을 연기했다. 이런 말포이의 모습과 학생시절 볼드모트의 모습을 한 작품에 등장시키면서 볼드모트라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우회적으로 하는 것은 물론, 말포이 역시 동등한 비중으로 설명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데, 예전에 영화를 통해 미뤄 짐작했던 말포이의 모습과는 달리 볼드모트의 선택에 마냥 기뻐하지 않고 상당히 고통스러워 하고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은 오히려 불쌍해보이기 까지 하는 모습이었다. 이 영화를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 얼굴이라면 울듯 말듯 고통받는 말포이의 표정이랄까.

이렇게 얘기가 흘러가고 보니, 이렇다면 볼드모트를 그리는 방식이 마치 다스베이더(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같은 방식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기대감?도 들었다. 물론 원작을 다 읽은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답을 이미 훤히 알고 있겠지만(제발 스포만은 말아주세요 ㅠㅠ),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를 통해 드러난 볼드모트와 말포이의 묘사는 분명 지금까지 이들을 그려왔던 것과는 다르게 본래 악한 존재가 아니라 해리처럼 선택받은 자였지만 너무 뛰어난 재능 탓에 악에 유혹에 빠지고만 캐릭터로 그려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할 수 있었다. 기대 얘기가 나온 김에 조금 더 해보자면 자신이 혼혈왕자임을 밝힌 스네이프 역시 막판에 가서는 다시 한번 해리의 편에 서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해보게 되었다. 마치 <제다이의 귀환>의 마지막 장면처럼 말이다(보통 같으면 이 같은 예상들이 하나에 재미있는 '설'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해리포터의 경우는 이미 소설이 완결된 터라 다 아는 입장에서 본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도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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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코 말포이는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이제 그의 눈빛에선 슬픔마저 느껴진다.)

순전히 개인적 취향이지만 아마도 더 어두워지지 않기 위해 더 많은 비중은 둔 듯한 사춘기 로맨스의 분량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굉장히 현실적인 사춘기의 감정들에 대한 묘사들은 마음에 들었지만 차라리 이쪽 비중을 조금 더 줄이고 말포이나 불사조 기사단의 비중을 높였다면 더 '내 취향'인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아마도 더 어두울 마지막 2편의 작품에 대한 부담도 높아질 것이고, 직접적으로는 이번 작품에 흥행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질 수 있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 바이다 ^^;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는 부제목에 남긴 것처럼 상당히 '준비'에 철저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그렇기 때문에 전작들에 비하면 확실히 클라이맥스나 임팩트가 부족한 편인 것도 사실이다. 해리와 덤블도어가 호크룩스를 가져오는 장면이 뒷부분에 포인트라면 포인트일텐데 그 분량이나 임팩트가 예전 같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개인적으로 이 장면에서 덤블도어의 모습은 너무도 간달프 스러웠다 ㅎ). 3D 아이맥스로 펼쳐지는 첫 액션 시퀀스가 오히려 임팩트 면에서는 더 크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이 두 시퀀스보다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던 장면은 바로 위즐리의 집이 공격 당하는 장면이었다. 갈대 숲을 배경으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공포감을 주는 이 장면만 놓고 보자면 호러 영화의 한 장면으로도 손색이 없을 연출로 이 장면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갈대 숲을 누비다가 해리와 기사단이 가운데 모이게 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장면에서의 조명과 카메라 워킹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 작품의 최고의 명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을 주저없이 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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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간달프)

적당한 시간대가 일산 CGV 밖에는 없어서 일부러 찾아가 아이맥스로 관람하였는데, 잘 알려졌다시피 이 작품은 부분적으로 3D를 지원하는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예전 <슈퍼맨 리턴즈>도 비슷한 방식이었는데,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중간 중간 3D 장면을 지원했던 <슈퍼맨 리턴즈>와는 달리 이 작품은 초반 20여분 정도에 3D 장면이 모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사실을 모르고 극장에 온 많은 관객들은 아마도 조금은 당황했을 싶다(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3D상영작과 동일한 가격을 책정한 티켓 가격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 남는다). 3D 시퀀스는 입체감을 더 만끽할 수 있을 만한 장면들로 채워져있었는데, 거리를 빠르게 누비는 연출은 마치 관객으로 하여금 나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실감이 났다. 개인적으로 초반 20분에만 3D 시퀀스가 몰려 있는것에 큰 불만은 없지만, 퀴디치 장면 같은 것도 3D로 즐길 수 있었다면 좀 더 흥미롭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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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부턴가 해리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 론 위즐리 역할의 루퍼트 그린트는 본격 로맨틱 코미디 물의 주인공이나 아니면 아예 '히어로즈' 같은 SF미드물에 출연해도 어울릴 듯한 모습으로 자라 준 듯 하다. 반대로 해리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그럭저럭 평균적인 연기를 보여주다가 '행운 충만한' 그 장면에서는 오랜만에 객석을 빵터트릴 정도의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왠지 다니엘에게는 멋있는 모습보다 이런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엠마 왓슨은 전작들 보다는 아주 살짝 비중이 줄긴 했지만(그 비중은 고스란히 론에게;) 깜짝 드레스 장면으로 2시간 반의 대장정에 졸음으로 대처했던 많은 남성 관객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으며, 다른 한편으론 '론이 뭐가 좋다고'하는 원성을 듣기도 했다 ^^;

헬레나 본햄 카터는 참~ 이런 역할이 잘 어울린다는 걸 짧은 분량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었고, 슬러그 혼 역할의 짐 브로드벤트는 역시 연기 잘하는 배우임을 새삼 느낄 수 있었으며, 루나 러브굿 역할의 이반나 린치는 그 사자탈 쓰고 나온 장면 만으로도 제 역할은 다 수행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 듯 싶다.


1. 안봐도 시리즈의 마지막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1,2>는 가장 좋아하게될 시리즈의 작품이 될 것이 거의 확정적이네요.

2.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인데 '혼혈왕자'에 대한 이야기가 양념처럼 등장합니다.

3. 아마도 이 작품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공개되고 나면 좀 더 가치가 높아질 작품이 아닐까도 생각되네요.





글 /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본문에 사용된 모든 스틸컷/포스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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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opsy.tistory.com BlogIcon PSYlove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른 보러가야하는데
    이거 시간이 나질 않는군요..

    역시 원작속 호그와트 전투씬이 빠졌다는게
    제일 큰 문제인 모양이네요.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소리가 나오는걸 보면..

    전 해리포터 1,2편 블루레이는 영원히 구입하지 않을 예정이라는..-_-a

    2009.07.20 14:41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원작을 전혀 읽지 않아 몰랐는데, 호그와트 전투씬이라면 정말 아쉬워할만 하군요. 확실한 한방이 없다보니 조금 심심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긴해요. 전 준비로서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일반적으로 보았을 땐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저는 1,2편 블루레이는 아마도...그런데 마지막 편이 엄청난 대작이 된다면 사게 될지도 -_-;;

      2009.07.20 14:44 신고
  2. Favicon of http://valentinedaygirl.tistory.com/ BlogIcon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드레이코 라고 나오는데도 적절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스포일까봐 말 못하는 1人
    책 완결이 나온 마당이라~_~

    2009.07.20 14:52
  3. Favicon of http://bookworm.pe.kr BlogIcon bookworm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호그와트 전투씬이 없는게 너무 의아스럽더군요. CG 그릴 돈이 부족했던건가.

    2009.07.20 14:53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책을 안 읽어본 입장에서도 솔깃한 장면인데, 원작을 읽으셨던 분들은 역시 실망이 크셨을 것 같네요;;

      2009.07.20 15:02 신고
  4. Favicon of http://valentinedaygirl.tistory.com/ BlogIcon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옆에 퐐로우 미 트위터 저거 예쁘네요! 저도 하고싶어요..

    2009.07.20 14:54
  5. Favicon of http://plan9blog.com/ BlogIcon 주성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퐈님의 스포공격이 기대됩니다.

    2009.07.20 14:59
  6. 대실망..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지마세요. 전토욜날 봣느데...정말 너무 재미없어서 어의없더라구요.
    영화의 주된내용은 론의 삼각관계.그리고 해리포터의 애정사 입니다.
    간간히 유머가있긴 하지만 정말 볼만한 장면도 없고 너무 무성의 하게 만들었단 생각만 들더군요.

    여기저기서 하품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판타지가 아니라 이번에는 멜로내지 성장드라마에요.ㅋㅋ

    2009.07.20 16:59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성장드라마를 나쁘게 보지 않는 입장에서 사춘기적 내용을 다룬것이 그리 문제까지는 아니었는데, 본문에도 있는것처럼 조금 덜 나아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무성의하게 만들었다니요 ^^;

      2009.07.20 17:54 신고
  7. haircomb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달프 지못미..

    2009.07.20 17:03
  8. 님 말씀동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을 7권까지 읽어본사람은 왜 결말이 그렇게끝났는지 이해가 충분히 되지요..

    전투신이 생략되어 아쉽긴했으니

    제 개인적으는 이번 시리즈가 영화중 최고작이아니였나 하는 생각을합니다.

    2009.07.20 17:28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원작을 안읽어본 입장에서도 충분히 그런 맥락을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호그와트 전투씬의 경우 듣기만 해도 솔깃합니다 ^^;

      2009.07.20 17:55 신고
  9. 책많이읽어본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친구랑봣는데 친구들 모두가 깔끔하게 끝나지않아 짜증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설명해줬죠 제가 가지고잇는 책지식을 근데 님 완전 이해력이 좋으시네요 책자체가 7편으로 가기위한 하나의 도약이거든요 원래 책처음시작은 머글수상을 마법부장관이만나면서 현사태가 얼마나심각한지를 설명하고 중간중간에 볼드모트의 지억이 3개더잇어요 호크룩스가 어떤 물건인지 설명해주거든요 교장선생님께서 그리고 끝날때 교장선생님 장례식으로 끝나긴햇지만 감독이 참 섬세한분같아요 7권스포라 말은 못하겟지만 섬세하게 곳곳에 7편 복선을 많이깔아놓것같아요 책을 한번읽어보시는것도 좋을듯싶네요

    2009.07.20 18:08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휴..혹시라도 스포가 있을까봐 조심하면서 댓글을 확인해보았습니다 ^^; 확실히 호크룩스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기는해요. 보면서 복선으로 깔아둔 듯한 장면임을 눈치챌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오히려 기대가 되더라구요;

      영화가 완결이 나게 되면 나중에 천천히 책도 한 번 읽어볼 예정입니다 ^^;

      2009.07.20 18:11 신고
  10. 책많이읽어본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글이 빠르시네요 ㅋㅋ 꼭읽어보시고 책읽은다음의 님의 생각은 또어떻게 다르신지 궁금하네요 ㅋㅋ

    2009.07.20 18:23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너무 오래 기다리셔야 겠는걸요? ㅎㅎ 하긴 지금부터 천천히 1편부터 읽는다면 7편 개봉전에 얼추 맞출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2009.07.20 18:29 신고
  11.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지만 뭔가 포인트 없는듯한 맹한 느낌이 들어서... 사람마다 다른것 같네요

    2009.07.20 20:21
  12. Favicon of http://olivialive.egloos.com BlogIcon 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7편에 대한 얘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네요... ^^;;
    저는 완전히 팬이라 7권 몇달전부터 예약해놓고 오자마자 그날 새벽 3시까지 다 읽고 잤거든요... ^^;;;

    해리포터는 영화보다 책으로 읽는 게 훨씬 재밌습니다.
    한번 쯤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ㅎ

    개인적으로 해리와 덤블도어가 호그와트에 도착한 후의 위기(?)에서 구하러(...)온 스네이프를 보고 해리가 너무 쉽게 믿는 것 같아서 좀 아니었어요. 해리가 과연 그 상황에서 스네이프를 믿을 수 있는 건가요? 그렇게 평소에 믿지 못 했는데?
    ....이부분은 영화상에서의 각색입니다. 책을 읽어보면 전혀 다르죠 ㅎㅎ

    그리고.. 간달프는. 저도 동감이에요. 저도 보면서 완전 간달프네. 하면서 봤거든요 ㅎㅎ

    2009.07.20 22:22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그쵸, 영화로만 봐도 그 장면에서 약간 설득력이 떨어지긴 했어요. 너무 쉽게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었죠. 책은 전혀 다르다니 또 한번 책 뽐뿌가 오는군요 ㅎㅎ

      2009.07.21 09:53 신고
  13. 무명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그와트 전투씬과 장례식 장면이 생략된 걸 보고 정말 이게 뭐야 하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론의 집이 공격당하는 장면 원작에서는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하네요 마지막으로 확실히 이야기는 매끄럽습니다 필요한 얘기는 들어갑니다 하지만 다른 주변인물들이 너무 안 나오는 것도 문제더군여 네빌이 웨이타라니 도비는 어디가고

    2009.07.20 23:12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론의 집이 공격당하는 장면이 원작에 없다면 이것도 흥미롭군요. 전 이 장면이 영화에선 제일 좋았는데 말이죠 ^^;

      확실히 원작을 읽은 분들 입장에서는 여러 조연 캐릭터들의 비중이 간 만보고 넘어가는 영화버전에 아쉬움이 많으실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09.07.21 09:54 신고
    • 1231  수정/삭제

      론의 집에서 나오는 내용.. 그 부분은 원래 없는 부분인데 영화에 추가되었대요~

      2009.07.21 12:55
  14. 영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해리포터를 책으로 애독한 후에 영화를 봐서 그런지 조금 실망감이 컸어요. 해리와 아이들이 성장기를 겪으며 일어나는 얘기들은 쏠쏠한 재미를 주었지만, 그래도 전 죽음의 성물보다 이번 혼혈왕자의 대한 기대가 꽤 컸거든요. 책으로 봤을때도 이번편에 대해 엄청 기대가 됬었는데.. 특히 전투씬 말이에요. 죽음의성물 전투씬 못지않은 엄청난 싸움이였는데 말이죠. 아 몇가지 더 안타까운 점을 얘기하자면 ... 스토리를 빨리빨리 넘겨서 그런지 덤블도어가 죽을때 너무 갑작스럽더라구요. 영화라서 그런가?? 암튼 게다가 책에서 본걸 기억하자면 ... 덤블도어가 죽기전에 해리에게 움직이지못하게 하는 어떤 마법을 걸어서 해리가 눈 뜨고 덤블도어가 죽는걸 보게 되는건데... 영화에선.... 뭐지.. 해리가 좀 바보같이 나왔어요.. 멀뚱이 숨어서 지켜만 보고있는....

    2009.07.21 00:45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역시....원작에는 더 섬세한 묘사들이 많군요. 영화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한 부분들이겠지만 책을 읽으신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을 듯 합니다. 역시 나중에라도 책을 꼭 읽어봐야겠네요

      2009.07.21 09:55 신고
  15. 플로리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자체만 본다면 훌륭하지만...
    원작이 많이 짤려서 해리포터 책을 읽고 기대한 팬 입장에선 굉장히 아쉬웠던 영화였어요.

    전투씬이라던가, 볼드모트의 과거 같은 부분이랄까요.

    그리고 혼혈왕자가 책으로 보면 영화보다 훨씬 더 어둡게 나오거든요.
    그게 중간중간 코믹과 멜로가 등장하면서 좀 분위기를 깨버린거 같아서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너무 잘라먹어서...
    7편은 어떻게 갈지 참 뒷 내용을 아는 독자 입장에선
    굉장히 걱정된답니다.;

    2009.07.21 03:51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원작의 분위기가 훨씬 어둡다니 대환영입니다! 개인적 취향으로도 중간중간 섞인 코믹 요소가 없었다면 더 좋아하는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거든요 ㅎ (하지만 대중적 흥행에는 더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겠죠;;)

      어쨋든 7편이 더 기대됩니다!

      2009.07.21 09:56 신고
  16. 1231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작소설을 다 읽고 영화를 본 팬으로서 굉장히 실망이었어요. 제일 큰 부분인 윗분 댓글처럼 볼드모트의 부모얘기로부터의 과거, 제일 중요한 호그와트 전투신, 책에서 보다 더 빠르고 많은 로맨스스토리 등..이 아쉬운거죠. 마지막 장면에서 갑자기 스네이프와 해리의 마주침도 어이없었고요, 물론 해리의 반응도.. 책에서도 제목은 혼혈왕자지만 혼혈왕자에 대해 깊이 나오진 않죠. 대신 해리가 호기심을 갖는 부분과 혼혈왕자를 파헤치려는 헤르미온느 정도? 저는 그 정도로밖에 못 느꼈지만.. 영화보단 정말 책이 더 어둡죠. 이번 영화는 그런 어두운 부분을 잘 나타내지 못한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전 중간중간 코믹요소가 전 나쁘진 않았어요. ^^ (영화 끝나구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뜬금없는 스토리들이 갑자기 진행되어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원작을 읽으신 분들은 다 왜 저런 장면이 나오는지 이해하시겠지만 ^^) 이번편은 책도 짧았는데 수준은 불사조기사단 정도인듯. 아니 그보단 조금 나았어요. 불사조기사단은 책이 5권짜리인데 2시간짜리 영화로 만드는 바람에 예고편수준이 되었죠..; 어서 7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꽤 흥미로운 부분이죠. 2부작으로 개봉된다니 더 기대됩니다. 책 내용에서 그럴만한 내용은 별로 없던것 같지만.. 7편에선 전투신이 꼭 나오길 제일 포인트니까요. ^^ (7보단 6편 혼혈왕자를 더 집중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글 잘 읽고갑니다~

    2009.07.21 12:56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원작을 읽으신 분들이 전부 책이 훨씬 어둡다고 하셔서 대기대중입니다;; 저도 어서 7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대단원에 막이 내리면 그 이후에 책도 정독해 봐야겠어요 ^^

      2009.07.22 09:27 신고
  17. Favicon of http://gilwon.egloos.com BlogIcon 배트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적으로 아쉬타카님의 생각과 동일합니다. 저도 이 작품이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어두워지고, 미스테리 스릴러의 면모가 부각되는 것이 점점 마음에 들고 있거든요. ^^*

    그리고 딴지는 아니고요. 유치한 사랑 다툼을 굳이 여러차례 삽입을 한 것은, 어두워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7편에서의 마무리를 위해서 선택한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왠지 7편에서는 둘의 사랑이 완성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거듭 말씀 드리지만 딴지는 아닙니다.)

    요즘 잠수만은 피해보려고 겨우 포스팅만 근근히 발행하고, 제 얼음집의 댓글들에 답글만 적어드리고 있습니다. T.T

    2009.07.22 00:36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아, 딴지라니요 ^^; 그냥 의견 주신것 뿐인데 너무 조심스럽게 말씀하지 않으셔도 되요 ^^; 그쵸, 로맨스도 어떻게든 마무리 되긴 할텐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저도 요즘엔 이웃분들 블로그를 거의 구독기로만 살짝 읽고 댓글/트랙백은 잘 못보내고 있어요 --;; 써야할 글도 밀려있고 윽..

      2009.07.22 09:29 신고
  18. 차우차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어요~~ㅋ 좀전에 저도 3D로 보고 왔는데.. 쫌 실망한 편..

    개인적으로 전 조금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우선 꽤 지루할 수 있는 6편이 열쇠가 되는 셈이니 7편이 나와야 가치가 좀 올라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많이 실망된 부분이 있어요. 그게 어쩌면 시리즈중 가장 내용이 복잡할 수 있는 6편이라 2시간 30분이 넘는 시간도 다 담아 낼 수 없다는 한계점일 수도 있을것이고..ㅠ 책을 안읽었다면 결코 알아먹지 못할 전개였어요.
    정작 중요한 먼가가 빠진느낌이였어요.. 로맨스 비중이 더 커졌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별로 조화로웠던것같지도 않고... 혼혈왕자도 특별한 의미도 없고..그나마 호크룩스는 강조해줬으니 다음편을 기대하게 해주긴하고.. 유일하게 멋지다고 생각한 장면이 퀴디치경기장면이고..ㅠ 에고.. 님 글에 반박절대 아니구요.. 그냥 좀전에 보고온 저의 실망감을 주저리주저리..^^;;

    2009.07.24 15:20
  19. Favicon of http://youngje.egloos.com BlogIcon oskar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덤블도어보면서 자꾸만 간달프가 겹쳐 보여 힘들었어요. 같은 마법사라 더 그랬던것 같아요. 광역 불쇼는 볼만 했죠. 간달프의 재림 같기도 했고 ㅎㅎ
    다음 시리즈 죽음의 성물이 기대되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ㅡ'/

    2009.07.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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