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하루
블루레이에 제 글이 수록되었습니다
먼저 이윤기 감독, 전도연, 하정우 주연의 한국영화 '멋진 하루'가 블루레이로 국내 출시되었습니다. 영화도 너무 멋진 영화지만 블루레이 패키지 자체가 워낙에 멋지게 나온 터라 소장 가치를 한 껏 업그레이드 시켜주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제작사 LIFE LABS MEDIA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멋진 하루' 블루레이에 대한 본격적인 리뷰는 아래 DP에 올린 리뷰를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리뷰는 추후 제 블로그에도 다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블루레이에 대한 대부분의 이야기는 리뷰를 통해 이미 다 풀기도 했고,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자랑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 멋진 패키지에 제 글이 수록되었기 때문입니다 ^^;; 저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국내에 출시된 블루레이 제품에 제 글이 수록된 것이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 '북촌방향'에 이어 세 번째 인데, 이번에도 너무 좋아하는 작품에 숟가락을 얹을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일 뿐입니다.
홍상수의 북촌방향과 옥희의 영화 블루레이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http://realfolkblues.co.kr/1647


이렇게 알차고 멋진 Collector's Book 의 내용 가운데는 감독님의 인터뷰와 스틸컷, 스텝들의 인터뷰 등이 빼곡하게 담겨 있고,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의 멋진 글 '마음을 건드리는 작은 이야기'도 수록이 되어 있는데, 몹시도 비교되게 바로 그 다음에 제 글이 아래와 같이...

두둥. 무려 4page에 걸쳐서 제 글 '완벽하게 멋진하루'가 실렸는데, 이동진씨의 글과 함께 실리게 되어 부담스럽기도 하면서 영광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

그리고 무엇보다 제 소개에 있어서 '영화애호가'라고 쓴 점이 생각하면 할 수록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저야 뭐 평론을 쓰지도 않고 직업적으로 하고 있지도 않으니 평론가라고는 절대 부를 수 없고, 그렇다고 기자도 아닌데 리뷰어라는 말로는 좀 애매해서 어떤 이름이 좋을 까 생각하다가 '애호가'라는 단어가 떠올랐는데, 영화 글 쓰기에 있어서 좋아하는 감정을 최대한 담아내고자 하는 것이 제 글의 포인트라고 봤을 때, 이 '애호가'라는 호칭은 제법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ㅎㅎ 앞으로도 또 기회가 있다면 계속 '영화애호가'라고 불리고 싶네요.


요새 일은 너무 정신 없이 바쁘고 삶은 지치고 고닮픔의 연속이었는데, 이 '멋진 하루' 블루레이가 저에게도 또 다른 멋진 하루를 선사해주네요 ^^
평소 부족한 제 글을 기다려주시고 정독해주신 블로그 독자 여러분들과 DP에서 제 글을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와, 멋지네요! 영화애호가 아쉬타카님~
2012.11.02 15:30감사합니다, 담요님~
2012.11.02 16:39 신고축하드려요!!! 영화애호가라는 표현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
2012.11.02 16:32앞으로도 애호가답게 멋진 글들 많이 부탁드려요!! 홍홍~
저도 마음에 들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이유님~
2012.11.02 16:39 신고와...추카드립니다ㅎㅎ
2012.11.02 18:26제가 놀러오는(?) 블로그에 경사가 생기다니ㅎㅎ^^
몇일전 스카이폴후기도 잘보았구요
덕분에 저도 스카이폴관람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놀러와주세요~
2012.11.05 10:11 신고와아! 대단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이런 의미있는 작품에는 의미있는 글이 실려야지요. 대단하십니다.
2012.11.04 16:06제가 영광이죠 뭐 ^^; 감사합니다~
2012.11.05 10:12 신고블루레이 사서 속지보다가 평 재미나게 봤습니다. %^^
2012.11.11 19:13감사합니다~
2012.11.12 17:22 신고이번에 멋진 하루 블루레이를 구입하고 검색을 통해 들어오게 됬습니다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2015.08.28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