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Do as infinity

음반 공연 리뷰 2009. 2. 22. 01:21 Posted by 아쉬타카




Do as infinity는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밴드이다.
사실 그들을 알게 된 것은 조금 늦은 시기여서 이들의 음악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시간조차 그리 많지 않았었는데,
이들의 음악과 라이브를 듣고 있으면, 무언가 공유했던 것만 같은 추억이 떠오른다.

록 밴드가 단순히 스타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는 경우는 여럿이 있겠지만,
내게 Do as infinity는 그 중에서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 밴드인 것 같다.

2시 넘어서야 시작할 맨유 경기를 기다리며 존 카펜터의 <괴물> 블루레이 리뷰를 쓰려고 작정했다가
불현듯 떠오른 두에즈의 기억에 어쩔 줄 모르고 있는 이 새벽에.




Do as infinity - 遠くまで (acou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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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tmd0c.egloos.com BlogIcon 에로거북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참동안

    새로 들인 스피커 시스템을 평가할 때 쓰던 곡이 DAI 의 Week! 였습니다.

    초반부 금속성 강하게 느껴지는 기타 반주가 왜 그리 듣기 좋았던지...

    덕분에 간만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

    2009.02.22 09:40
  2. 광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조를 검색해 들어왔다가 장기하와 조까를로스에 푹빠져 헤어나질 못하다 이젠 두애즈까지 만나게 되네요.
    제게도 두애즈는 정말 특별한 밴드였습니다.
    제가 음악을 가장 즐겼던 시기에 만났던 밴드였으니까요.
    지금까지도 정말 아쉬운게 하나 있는데 제가 취업준비로 바빴던 시기에 두애즈가 해체하면서 도쿄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했었는데 거기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 가지 못한거랍니다.
    제 20대를 장식하는 마지막 페이지 였었는데 그만 빈 페이지로 남겨놓고 말았네요...
    두고두고 후회가 되네요.

    2009.02.24 14:23
    • Favicon of https://realfolkblues.co.kr BlogIcon 아쉬타카  수정/삭제

      무도관에서 했던 공연 말씀이시군요. 저도 가보진 못하고 DVD로 2년전쯤 구매해 소장하고 있는데 역시나 눈물나는 공연이더군요. 어쨋든 다시금 컴백했으니 너무나도 다행입니다!

      2009.02.24 2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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